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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내 속 문경으로의 힐링 여행

by 로이찡 2024. 1. 17.

한국의 경상북도에 위치한 문경은 대표적인 특징인 '사과'와 '문경새재'가 떠오릅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의 다양한 문화재와 산책의 매력, 진남역 레일바이크의 독특한 경험, 그리고 가은 오픈세트장의 사극 촬영지로의 명성이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문경 사과축제는 가을에 열리며 사과 따기 체험과 다양한 행사로 국내 여행의 흥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힐링 여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경 힐링 여행

-문경 가볼 만한 곳-

1.문경새재도립공원

2.문경사과축제

3.문경레일바이크

 

 

1.문경새재도립공원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어가는 문경새재는 그 어려운 지형으로 새가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를 지칭하며, 또한 '조령(鳥嶺)'으로도 불립니다. 이 지명은 풀이 우거진 고개나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에 있는 새로운 고개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새재'라는 이름이 부여되었습니다. 1966년에는 문경관문이 사적 147호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에는 주흘산(1,108m)과 조령관문 일원이 경상북도지방기념물 18호로 선정되었습니다. 뒤이어 1979년에는 경상북도 제1호 국민관광지, 1982년에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되었습니다.

 

1997년에는 문경새재박물관이 문을 열었으며, 2000년과 2002년에는 KBS 촬영장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이 차례로 개장되었습니다. 조령산불됴심표석, 옥소권섭영정, 조령원터, 동화원터, 혜국사, 용화 사지, 보제사지, 안정암지, 은선암지, 충렬사, 교귀정, 대궐터, 군막터 등의 문화유적뿐만 아니라 하늘재, 이화령, 주흘산, 조령산, 부봉과 여궁폭포, 용추폭포, 조곡폭포, 기름틀바위, 마당바위, 조령약수, 조곡약수 등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풍부하게 자리해 있습니다.

특히 1 관문부터 3 관문까지 이어지는 문경새재의 흙길은 맨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천연의 치유력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문경드라마촬영장, 민속박물관, 유스호스텔, 사계절 썰매장뿐만 아니라 문경온천, 문경석탄박물관, 관광사격장, 활공랜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시설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 문경사과축제

백설공주도 사랑한 문경 사과

문경은 중산간 지역으로, 다양한 기후 요소에 영향을 받아 낮과 밤의 높은 온도차, 풍부한 비옥한 토질, 그리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키워진 꿀사과로 유명합니다. 문경사과는 그 고유한 특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기로우며, 특히 당도가 높아 꿀사과로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문경 지역의 농가들은 맛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생각과 착한 농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에게 맛 좋고 안전한 사과를 제공하려는 열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문경은 국내 최대의 '감홍' 주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문경에서 생산되는 '감홍'은 평균 당도 16.5 브릭스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문경 지역은 자연환경과 열정 넘치는 농가들의 협력 노력으로 고품질의 꿀사과와 감을 생산하여 국내 농산물의 중요한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10월 14일~10월 29일까지 문경새재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축제가 진행되었으며 개막 축하공연으로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사과 따기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2024년도에 문경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경의 유명한 사과 축제답게 지역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힐링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3. 문경레일바이크

문경, 석탄 산업의 번창으로 인해 한때 활기를 띤 도시로 기억되었습니다. 그러나 석탄 산업의 사양으로 인해 석탄열차는 소멸하고 철길은 고독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에 문경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관광 산업에 주목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특별한 시도 중 하나가 레일 바이크, 즉 철로 자전거입니다.

이 독특한 체험은 전국에서 최초로 문경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석탄열차가 지나다닌 철로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로, 현재는 정선 구절리나 곡성과 같은 여러 지역에서 이 폐구간을 활용한 철로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은선은 그 중 하나로, 예전 가은까지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점촌에서 시작하여 무연탄 탄광이 있던 가은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경북선과 이어져 김천에서 경부선과 만나는 중요한 구간으로, 1990년대까지는 석탄 운송에 핵심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레일 바이크를 통해 이 구간을 달리면서, 예전 석탄열차의 흔적과 함께하는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남역, 불정역, 구랑리역과 같은 다양한 역에서 특별한 풍경과 경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예상치 못한 이용객으로 붐볐던 철로 자전거도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예약이 가능하며, 아침 일찍 예약을 하고 문경의 다른 관광지를 돌아보고 나서 다시 돌아와 철로 자전거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멋진 방법입니다. 문경의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철길을 달리며 특별한 경험을 만나보세요.

 

문경여행은 큰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소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문경에서의 여행은 문경만의 매력을 잘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문경은 한 번밖에 가보진 않았지만 다음 힐링 여행 목적지에 추가하여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문경에 들러 힐링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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