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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강공원에 대하여

by 로이찡 2023. 11. 8.

부산 금강공원은 너무나 오래된 공원으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공원은 아니지만 부산에 살고 있으면서 저 또한 마지막으로 간 것이 초등학생 때입니다. 마지막 방문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금강공원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케이블카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금강공원 또한 안에 시설이나 모습이 많이 바뀌어있어서 조마간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 금강공원

 

부산 금강공원 소개

 

1.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장소

 

금강공원은 1940년 11월 10일에 금강원으로 명명되었으며, 이후 1965년 4월 21일에는 부산의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자연 공원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동래구의 온천장에서 여관을 운영하던 일본인들이 온천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금정산 기슭에 조성한 것이었습니다.

금강공원은 인근 주민들의 산책장소로 사랑받아왔으며, 지방문화재로는 제 13호인 임진동래의 총, 제 16호 내주축성비, 제 5호 독진대아문, 제 33호 등의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들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장소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금강공원이라는 명칭은 공원이 위치한 금정산의 바위를 비롯한 자연환경이 마치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유사하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에서 나온 명칭이기도 합니다. 금강공원은 그동안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다양한 문화재들로 많은 이들에게 찾아온 소중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금강공원의 형성 및 변천

금강공원은 1940년 11월 10일에 금강원으로 명명되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일본인들이 부산에 진출하여 정착한 뒤 동래온천을 휴양지로 개발하고자 했던 계획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초기에는 주변의 금정산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일환으로, 일본인 자본가의 개인 정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금강원"이라 불리다가 광복 이후인 1965년 4월 21일에 건설부에서 이를 부산의 공원으로 지정하고 명칭을 "금강공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로써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1972년 6월 26일에는 부산시의 기념물로 지정되어 문화재 보호구역이 되었습니다.

1973년 5월 12일에는 금강공원관리사업소가 설치되어 공원의 관리 및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2004년 7월 1일부터는 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되어 시민들에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관광객 수의 감소로 인해 공원 내의 동물원이 문을 닫고, 놀이시설도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1993년 5월 22일에는 부산시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이 해제되었지만, 임진동래의총, 내주축성비, 망미루, 독진대아눔, 이 섭 교비 등의 문화재는 여전히 보호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금강공원에는 케이블카뿐만 아니라 금강체육관, 금정사, 금강사, 소림사, 부산민속예술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국민호텔, 금강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과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진동래의총은 1972년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그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해양 자연사 박물관으로서, 이를 통해 다양한 해양 생태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강공원은 24시간 내내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금강산 케이블카

 

금강 공원 케이블카

 

1.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최고의 수단

금강공원의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복선 케이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케이블카는 1966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통되었으며, 그 길이는 국내 최장을 자랑합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해발 540m의 높이를 오르며 해운대, 영도섬, 서면 등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당초에는 금정산성 남문 근처에 조성할 계획이었던 종합위락단지의 수송 편으로 설치되었으나, 1972년부터는 민간에서 운영되어 왔습니다. 케이블카를 통해 금강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변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이용안내

케이블카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평일은 9:3017:00, 주말은 9:3018:00이며, 11월은 평일과 주말 모두 9:3017:30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평일은 9:3017:00, 주말은 9:00~17:30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한 요금은 대인 및 청소년의 왕복이 11,000원, 편도는 7,000원이며, 소인(만 4세부터 초등학생)의 왕복은 8,000원, 편도는 5,000원입니다. 그 외 경로, 우대, 장애인 할인 등의 자세한 정보는 금강공원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를 통한 특별한 경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금강공원은 언제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금강공원 볼거리

- 부산민속예술관

-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

- 금강식물원

 

 

어릴 때 금강공원을 방문했을 때 식물원도 둘러보고 동물원이 없어지기 전이라 동물원도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식당에서 파전을 먹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잊고 있던 금강공원을 추억하고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조만간 가족들과 산책 겸 나들이를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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