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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 영도흰여울문화마을

by 로이찡 2023. 10. 6.

영도흰여울문화마을은 원래 주민들 사이에서 제2송도로 불렸던 곳입니다. 사실 저도 부산 살면서 어릴 땐 2 송도라고 알고 있었던 곳이에요.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동네여서 암남동의 송도를 제1송도 마주 보고 있는 이곳을 제2송도라고 하였습니다.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2011년 12월 공.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독창적인 문화 예술마을로 발전했습니다.

영도흰여울문화마을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속 길과 계단


1 ) 흰여울길

많은 관광객들이 흰여울길을 찾는데 바닷가를 따라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곳곳에 카페, 서점, 소품샵들이 즐비해 있고 곳곳이 포토존이라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감천문화마을처럼 이곳도 아직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들이다 보니 주의 사항이 있는데 골목에서 큰소리로 떠들거나 집안을 기웃거리지 말아야 하며 고령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보니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쓰레기는 버리지 않아야겠죠
집들의 하얀 외벽과 푸르른 바다의 조화가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립니다고 합니다. 흰 여울길은 총 14개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고, 각 골목마다 독특한 카페, 음식점,공방들도 있으니 직접 방문하여 보시면 아름다운 흰여울문화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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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해안터널

절영산책로는 마을로 진입하지않고 바닷가 쪽으로 먼저 걷다가 연결된 계단으로 마을로 진입할 수 있고 흰여울문화마을 끝까지 산책한 다음에 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올 수 있는데 가다 보면 흰여울 해안터널이 나옵니다.
절영해양산책로의 산책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70m 길이로 암벽을 뚫은 해안터널로 여기서도 많은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해안터널을 지나면 동삼동 감지해변까지 절영 해안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느긋한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절영 해안산책로 옆으로는 부산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도 팔고 있어서 바닷가 쪽에 앉아서 사 먹을 수도 있습니다.
 

횐여울해안터널

 

3) 여러 계단

맏머리계단 : 흰여울마을의 들머리에 있는 200m 높이의 계단입니다. 계단 중간쯤에 주민들이 이용하던 맏머리샘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지개계단: 마을의 중앙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에 무지개가 피어나기를 소망하는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크레파스 같은 계단을 오르면 영화 변호인 촬영지가 나옵니다.

피아노계단: 1990년대 말 절영산책로 개설 때 만들어진 피아노계단은 이송도 전망대와 맞닿아 있습니다.

흰여울 프러포즈계단: 계단 위의 발자국 표시에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쥔 듯이 각도를 맞춰 잡고 프러포즈하는 샷을 연출하며 재미있는 포즈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고백할 수 있는 로맨틱한 계단입니다.

그 외에도 꼬막집계단과 도돌이 계단이 있으며 각 계단마다 해안풍경과 어울리게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고 가고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교통과 주차

영도는 지하철이 지나지 않기 때문에 버스를 타야 합니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에서 버스 6,9,82,85,7,71,508를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버스 이용시 영도다리 입구에서 6,9,82,85,7,71,508 를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자 주차 때문에 주민과 시내버스 기사들이 불편을 겪고 길에 불법주차들이 많다고 합니다.
주차는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절영해안산책로 앞 공영주차장 : 영선동 4가 186-66
신선3동 공영주차장 :신선동 3가 112-255
시간제 노상주차장: 이송도삼거리~ 신선동주민센터 무료(10:00~18:00 토일 공휴일)
영선 윗 로터리~부산영상예술고 무료(8:00~20:00 토일 공휴일)
흰여울 민영 주차장: 영선동 4가 504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현지 주민들이 아직 거주 중이므로 관광 시 주의사항을 잘 지키며 관광하며 방문하여 이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으니 들려서 여유롭게 바다도 보며 쉬다가절영 산책로를 걸으며 산책도 즐기면 너무 좋은 관광코스 일 것 같습니다. 저는 갈때마다 산책로 위주로는 다녀왔었는데 아기자기한 흰여울길을 걸으며 골목골목 구경하고 오고 싶네요
주말에는 사람들로 많이 붐빌 것 같아서 평일날 한번 다녀와야겠어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