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중구에 위치한 관광명소 중 하나이며 다양한 먹거리 쇼핑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PIFF)가 남포동에서 열리면서 PIFF거리가 유명했지만 지금은 PIFF가 해운대에서 열리지만 지금도 남포동 하면 PIFF거리를 떠올리게 된다. 주변으로는 자갈치 시장, 영도대교, 용두산부산타워, 롯데백화점광복점, 보수동등 한 번에 많은 곳을 관광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남포동 상세
서면과 함께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며, 부산 원도심의 핵심 지역으로 꼽힙니다. 광복동, 동광동, 중앙동 등과 함께 부산의 근대 역사가 시작된 지역으로 1990년 초까지는 부산 최고의 번화가이며 부산의 행정, 경제, 사회 중심이 남포동이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진행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엄청난 유동인구에 비해 거주 인구는 극히 적어 부산의 행정동 중에 가장 인구가 적은 곳입니다.
부산 제 1번화가인 서면과 비교하자면 제2번화가 격으로, 유동인구나 매출면에서 남포동 상권이 서면을 넘어섰다는 말도 나오지만 상권의 규모나 접근성, 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여전히 남포동이 서면보다는 한수 뒤지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BIFF거리, 부산타워,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남포문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우당서점등 관광상권으로 유명해져 꽤 규모가 큰 번화가입니다. 금융가, 학원가, 백화점 등이 밀집된 서면이나 고층 오피스 건물과 아파트들이 주로 들어선 센텀시티와 달리 2000년대 이후 남포동은 전형적인 소비상권으로 메인 스트리트인 광복로 패션거리 많은 로드샵등 상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포동의 업무지구는 남포동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중앙동과 초량동 일대에 업무지고 있습니다.부산항 북항 인근에도 업무지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구시가지의 모습과 분위기가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바다와 인접한 위치 등 전통적인 부산의 모습도 잘 보여줘 관광상권으로 적합한 지역입니다.
남포동 주변볼거리
1)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으로 1층에는 살아있는 횟감 생선들이나 해산물을 팔며 건물 주변에는 재래시장처럼 생선을 판는 노상 점포들과 해물 요릿집이 가득하다. 수산시장 2층에는 1층의 시장에서 산 해산물들을 바로 회쳐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있으며 정확히 말하면 초장집에 더 가까우며 2층 전체가 개방형으로 시장자체가 관광지이므로 횟집마다 사람들이 가득하며 창가 쪽은 더 붐빈다. 10월에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로 유명한 부산자갈치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행사로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용두산 공원은 부산의 번화가인 광복동과 중앙동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높지 않은 야산에 위치한 용두산공원은 부산타워와 충무공 동상, 4.19 의거탑, 팔각정등이 있다. 영화 '친구'에도 나왔으며 주변에 , PIFF광장, 국제시장과 인접해 있다.공원 정상에 있는 부산타워는 부산시내와 해안선, 일몰, 야경등 넓은 시야로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부산타워 전망대는 입장료를 내고 이용하지만 다보고 내려와서 용두산 공원 안에 천천히 산책으로 마무리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3) 국제시장
깡통시장으로도 불리는 국제시장은 2014년도에 개봉된 영화 국제시장 때문에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꽃분이네는 인증숏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해방 이후 모여든 귀환동포들의 노점이 모이면서 이루어진 시장으로 6.25 전쟁과 함께 밀려온 피난민들의 생계 터전이기도 했으며 각종 군용 물자가 유통되는 중심지 이기도 했습니다.
없는 것이 없고 다양하고 많은 공구를 판다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여러 종류의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많고 먹자골목 야시장도 있어 구경하며 관광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일상용품들 구제옷 등등 글로 다 적지 못할만큼 종류의 물건들이 많아 한번 직접 가보시는 게 나을 것 같고 외국인들도 기념품 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